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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 그랜드 캐니언 여행 후기


미국을 갔다 온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는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까 미국에서의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ㅎㅎ

 

음식도 안 맞고 계속 낯설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아요.

오늘은 후기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랜드 캐니언에서 찍은 멋진 사진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다른 관광지처럼 한 곳만 보고 오면 되는 줄 알았는데요.

그랜드 캐니언을 모두 보려면 2일도 빠듯합니다.

 

당연히 차를 필수로 가지고 가셔야 하고요.

차가 없으시다면, 투어를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넓고 엄청 크기 때문에 다 못 보고 오실 수가 있어요 ㅎㅎ

 

아래 사진 속 장소들을 보여드리면서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 드려야 하지만 

사실 시간이 너무 지나서 어디가 어디인지 다 까먹었어요 ㅠㅠ

그래도 아래의 장소들은 그랜드 캐니언 투어를 제대로 하시면 모두 가실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굳이 장소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고 사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도착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많은 불빛만 봐도 흥이 많은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판들도 예사롭지 않죠 ㅎㅎ

사진에서는 뭔가 시원해보이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막혔습니다.

근처에 사막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진짜 사막에 있는 기분이 들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그렇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투어는 새벽에 출발을 한다고 해서 저녁 일찍 잠을 자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전날부터 느낀 건데 라스베이거스에는 되게 이쁜 건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출발하여 처음 도착한 곳입니다.

차에서 내리니 진짜 날씨가 정말 더웠습니다. 

모자뿐만 아니라 옷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다녀야 할 정도로 해가 뜨겁더라고요.

 

여기는 뭔가 댐처럼 되어있는 곳인데요.

가이드분이 설명을 열심히 해주셨는데 다 까먹었네요 ㅎㅎ

 

 

 

 

사진을 보면서 생각이 난건데, 한국과 미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하늘인 것 같습니다.

최근 미세먼지니 머니 하면서 한국에서 파란 하늘을 못 본 지 오래된 것 같네요.

하늘 정말 파랗지 않나요..

 

 

 

 

 

 

이 사진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찍은 사진인데요.

가이드분이 아래 사진에 있는 집의 가격을 맞추면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못맞췄습니다 ㅠㅠ

얼마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엄청 비쌌던 걸로 기억하네요. 

 

 

 

 

 

 

저때는 힘들어서 잘 몰랐는데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이쁘네요!

그랜드 캐니언에는 정말 모든 곳이 포토존입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은은 멋진 사진을 찍으려다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매년 발생한다고 해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만큼은 과감하게 못 찍었는데요.

가끔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평생 한 번 뿐인 사진이라고는 하지만, 목숨도 하나입니다.

항상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사진 찍으실 때는 모자를 잡고 찍으시거나, 벗고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모자가 날라가면, 그것을 잡으려다가 균형을 잃을 수 있으니까요!

 

 

 

 

 

 

새벽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5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 열심히 달려온 곳입니다.

확실히 아침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죠? ㅎㅎ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갔는데 예상 시간에 해가 안떠서 해돋이를 놓쳤나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갑자기 해가 떠올라서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지금도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이렇게 멀리서 사진만 찍는데도 다리가 저려왔는데요.

지금에서야 주변 경치들이 보이지만, 이때는 정말로 무서웠어요 ㅎㅎ

 

 

 

 

 

제가 딱 한 번 용기를 낸 순간인데요.

정말 저 작은 바위 끝에 매달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친 짓이었네요.

 

 

 

 

 

 

사진을 정말 못찍는 저도 사진작가로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그랜드 캐니언입니다.

그냥 대충 찍어도 프사가 돼요.

근데,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정말 경치에 압도됩니다!

 

 

 

여기는 무슨 동굴 같은 곳이었는데요.

여기서는 한국인 가이드분 대신 외국인 가이드가 잠시 가이드를 해줬습니다.

영어로 샬라 샬라 설명을 계속 해줬는데, 당연히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냥 이 동굴의 역사를 말해준 것 같습니다.

 

 

 

 

 

동굴에서는 대충 밑에서 위로 올려다 찍으면 화보가 됩니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여기에서만 사진을 몇 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사진은 그랜드 캐니언 투어를 끝내고,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가다가 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연이 너무 예뻐서 돌아가기가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렇게 투어를 끝내고 새벽 비행기로 돌아가기 전에 라스베이거스 도시를 구경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그랜드 캐니언보다 라스베가스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정말 화려한 도시였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ㅠㅠ 

 

 

 

 

 

천장에 화려한 것들이 계속 나오고, 곳곳에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정말 분위기가 미쳤습니다!

그랜드캐니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넉넉히 일정을 잡으셔서

라스베가스도 여유롭게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저녁에 나와도 불빛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마무리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근데, 사진을 보여드리는 것만으로 그랜드 캐니언이 어떤 곳인지 예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사진으로 봐도 경치에 압도되는 느낌인데요.

정말 제가 살면서 가봤던 그 어떤 곳보다 멋지고 예쁜 곳입니다!!

 

 

혹시 그랜드캐니언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관광 일정을 잘 조율하셔서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것을 즐기시길 바라며,

그랜드 캐니언의 여행 계획이 없으신 분들도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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