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장사 실험실] 실버블라썸 링, 수상 큐브로 에픽 3줄 + 유효옵 만들어서 팔기

 

 

 

 

실버블라썸 링

에픽 (+ 유효옵) 만들어서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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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메이플 장사 실험실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전 직업이 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붙지 않은 실버블라썸 링을 구매해서

에픽 3줄 (+ 유효옵)을 만들어서 팔아보려고 합니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실험은 겨우 본전을 유지하거나 손해를 보았었는데요.

오늘이야말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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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블라썸 링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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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실버블라썸 링은 전 직업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팔려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잠재력이 붙지 않은 실버블라썸 링의 시세는 15만 원 정도입니다.

 

 

 

 

우선 제가 해야할 일은 위의 실버블라썸 링을 잠재력 3줄을 만들고,

수상한 큐브를 이용하여 에픽을 만들면 잡옵이라도 1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상한 큐브의 경우 개당 7만 5000원 정도 하는데요.

50개를 산다고 하면 4백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입니다.

10개면 800만 원 정도네요. 

 

 

 

 

이익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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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금빛 각인의 인장과 고급 잠재 부여 주문서는 큐브를 많이 돌려서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금액 계산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제 계산대로만 흘러간다면

 

수상한 큐브 50개에 아이템이 만들어졌을 경우

    15만 원(실버 블라썸 링) + 400만 원(수상한 큐브 50개) + 150만 원 (큐브 돌리는 비용: 30200*50) = 565만 원

    판매 가격 = 1200만 원

    이득: 1200 - 565 = 635만 원

 

 

 

수상한 큐브 100개에 아이템이 만들어졌을 경우

    15만 원(실버 블라썸 링) + 800만 원(수상한 큐브 100개) +  302만 원(큐브 돌리는 비용: 30200*100) = 1117만 원

    판매 가격 = 1200만 원

    이득: 1200 - 1117 = 83만 원

 

 

수수료를 계산해보면 큐브 100개가 본전인 것 같습니다.

 

 

 

수상한 큐브 150개에 아이템이 만들어졌을 경우

    15만 원(실버 블라썸 링) + 1200만 원(수상한 큐브 100개) + 453만 원(큐브 돌리는 비용: 30200*150) = 1668만 원

    판매 가격 = 1200만 원

    손해: 1200 - 1668 =  -468만 원

 

 

수상한 큐브를 150개 이상 사용하게 되면 손해가 심합니다.

수상한 큐브가 100개를 넘어가면 유효옵을 만드는 것은 포기하고 유니크만 만들고 바로 팔아야겠습니다. 

 

 

 

 

실버블라썸 링 제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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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스템을 정했으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실버블라썸 링을 예상 가격보다 5만 원 정도 비싸게 구매하였습니다. (매물이 없어서 ㅠ)

그리고 수상한 큐브 100개를 780만 원에 구매했습니다.

(중간에 판매된 레드 매지션 마이스터 심볼은 지난번에 실패한 실험실 이후의 잔해입니다.)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돌려야겠다 하고 수상한 큐브 1개를 딱 돌렸는데요.

정말로 주작하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큐브에서 에픽이 떴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실험실을 하면서 모두 실패했다라는 결론을 냈을 정도로 솔직하게 글을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로 말도 안 되게 에픽이 한 번에 떴습니다!!! 

소비 창에 99개의 수상한 큐브가 보이시나요 ㅎㅎ

 

 

당연히 이건 운이 말도 안되게 좋은 케이스입니다.

지난번에 에레브의 광휘 실험실 때도 수상한 큐브를 돌렸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50-100개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운이 매우 좋았습니다.

어쨌든 기분 좋게 이득을 보면서 시작하네요.

 

 

 

 

 

바로 경매장에 올리겠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1300만 원에 팔아보겠습니다.

경매장에서는 다른 에픽의 덱스 6% 링을 1400만 원에 팔고 있어서 팔릴 것 같습니다.

 

 

 

 

 

수상한 큐브를 세이브했으니 실버블라썸 링만 몇 개 더 사고 다시 돌려보겠습니다.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이미 이득을 봤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돌리고 있었는데요..

???? 이번에는 99개에서 14개를 더 깠는데 에픽이 떴습니다.

 

도대체 이게 뭐죠?? 저도 처음 있는 일인데요..

버그인가요? 아니면 원래 이 정도 확률인가요?

분명 이전에는 50개 정도는 써야 가던데..

기분이 좋기는 한데요. 뭔가 얼떨떨합니다.

 

 

 

 

 

수상한 큐브 15개에 에픽 실버블라썸 링 2개 완성..!

오늘 운을 여기서 다 쓰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기쁨 반 설렘 반으로 남은 85개를 다 깠는데요. 

이번엔 에픽이 안 떴습니다.

그래서 평균으로 돌아가려나보다 라는 생각으로 100개를 더 구매해서 깠는데요.

정말 말도 안 되게 100개 동안에는 안떴습니다 ㅠㅠ

 

이번에는185개의 수상한 큐브를 썼는데도 안 떴습니다!!

아까는 15개만에 2개가 뜨더니 이번에는 185개에 한 개도 안주네요 ㅎㅎ

진짜 확률이 너무 들쭉날쭉하네요.

이러면 안정적인 장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없는데..

 

 

경매장 순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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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은 들쭉날쭉 하지만 판매되는 속도는 최고입니다.

경매장에 올린지 15분만에 판매가 되었네요.

역시 전 직업이 끼는 반지이다 보니 굉장히 잘팔리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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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험실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후에도 수상한 큐브를 100개 더 구매해서 돌려봐도, 에픽이 안뜨더라고요.

참 확률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수상한 큐브의 정확한 확률을 보려면 몇 번 더 시도를 해봐야겠지만, 

큐브를 돌리는게 갑자기 지겨워져서 실험은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실버블라썸 링 장사는 손해를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엄청난 이익을 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본전에 가까운 결과를 내는 장사법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실험실의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실버블라썸 링 장사법은 작은 이익을 보기 위해 큐브를 돌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 대비 효율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