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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PK 후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삼국지를 좋아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엄청 유명했던 이문열 만화 삼국지를

몇십 번을 반복해서 읽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만화책을 좋아한 만큼 삼국지 게임도 좋아했는데요.

피쳐폰으로 삼국지 모바일 게임도 많이 했고

삼국지 CD로 구매해서 PC로 게임을 할 정도로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막상 성인이 되어서는 새로운 삼국지 버전이 나와도 해보 적이 없는데요.

최근에 삼국지 14가 나왔다고 해서 한 번 해볼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14 버전은 재미가 없다고 해서 그나마 최신 버전인 삼국지 13PK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CD로 플레이했었는데 스팀으로 구입하여 설치를 해보니 새롭더라고요.

설치해서 맛만 보려고 하다가 재미있어서 바로 5시간을 했습니다 ㅎㅎ

 

 

 

 

 

 

13 PK의 초기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삼국지 13 영걸전


 

 

맨 위의 영걸전을 눌러보시면

영걸전과 영걸전 외전을 고를 수 있는데요.

 

 

'영걸전'은 싱글 플레이 미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튜토리얼 대신 플레이하시면 조작법을 익히실 수 있습니다.

 

 

동탁/여포 이야기가 주를 차지하고

그 이후 위촉오 3세력을 오가며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는 버전이라고 합니다. 

 

 

 

 

 

 

삼국지 13 본편


 

영걸전 밑에 '본편'을 눌러보시면

다른 삼국지 게임과 같이 시나리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국지의 시작인 '황건적의 난'부터

반 동탁 연합, 삼고초려, 동관 전투

제목만 들어도 한 번씩 다 하고 싶습니다!

 

 

저는 평소에 삼국지를 플레이할 때

개인적으로 반 동탁 연합이나 군웅할거처럼

위촉오 세력들이 자리를 잡기 전의 시나리오를 선택합니다.

 

 

나머지 시나리오도 만화책으로 볼 때는 재미있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때

위촉오를 적으로 두는 것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ㅎㅎ 

 

삼국지13 PK

 

 

제갈량의 출사표가 마지막 시나리오네요.

 

역시 삼국지하면 촉, 

촉하면 제갈량이죠!

성인이 되고 나서는 위나라가 더 좋아졌지만..

 

삼국지 13 PK

 

 

 

삼국지 13 등록무장 관리


이제 플레이하고 싶은 시나리오를 선택하셨다면

본인이 등록한 등록무장을 등장시킬 것인지

그냥 플레이 할 것인지를 고르라고 합니다.

 

 

역시 삼국지 게임의 묘미는 본인 이름으로

매우 사기적인 장수를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것이죠!

저는 이번에는 등장시키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본인이 플레이할 장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추천해주는 무장을 선택해도 되고 본인이 직접 골라도 됩니다.

 

 

 

 

 

삼국지 13 플레이 모드


최근 삼국지의 장점은 군주 플레이 뿐만 아니라

군주 밑의 장수 플레이로 천하 통일을 할 수도 있고

재야에서 사병을 모아 그냥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다른 RPG 게임과 같이 자유도가 조금 더 높아진 점이 정말 좋습니다.

예전처럼 천하통일만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위촉오 밑에 들어가서 장수로 플레이하며

편하게 게임할 수 있다는 사실!

 

 

 

 

 

이후 난이도를 설정해주시고

 

 

 

수명, 전사, 등장도시, 역사 이벤트, 세력 동향, 재해

게임내 설정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맨 아래에 있는 게임 중 편집의 경우 '있음'으로 설정하신다면

게임 내에서 에디트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상 삼국지 치트키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 플레이


이제 설정을 다 했으니 게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각 도시에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점에서는 의뢰를 받거나 담화를 나누실 수 있고

거리에서는 도시 조사를 하여 장수 찾기/소지금 찾기를 하거나

연회를 하여 일면식이 없는 장수들과 친밀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관청'에서는 세력에 소속되었을 경우 일을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삼국지 게임들에서 했던

내정, 군사, 인재, 계략, 임무 등을 제안하거나 명령하실 수 있습니다.

 

 

 

 

삼국지 13 상관 도표


오른쪽 위의 '상관 도표' 메뉴를 누르면

본인과 다른 장수들과의 관계 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시는 장수와 친밀도를 높게 쌓으면

'인연'이라는 관계가 생기고 더 높아지면 '의형제'가 됩니다.

 

 

그렇게 장수들과 친해지면 나중에는 본인들의 딸들을 소개해 주는데요.

딸들과 결혼을 한다면 나중에 본인 캐릭터가 죽고 나서

뒤를 이어 플레이할 자식을 낳을 수 있습니다.

 

 

결혼의 경우 남성 무장은 최대 세 명, 여성 무장은 최대 한 명까지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으며 각각 6명, 2명까지 육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양자 혹은 양녀를 소개받기 위해서는 우선 소개자의 나이가 30세 이상이어야 하며,

붕우 이상의 인연, 또는 친밀도 70 이상이면서

감정 상태(호감, 감사 등)여야 하고 친혈족이면 안 됩니다.

 

 

소개를 받지 않고 일반 장수와도 결혼을 할 수 있는데요

일반장수와의 결혼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배우자가 없고 

인연등급이 3이상일 경우에는 결혼이 가능해집니다.

 

단, 동성일 경우에는 의형제가 됩니다.

 

 

 

 

 

 

삼국지 13 편집


 

 

그리고 처음에 게임을 설정하실 때 '편집'을 가능하게 만드셨다면

치트키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을 사용하시려면 오른쪽 위의 '톱니바퀴'를 누르시고 '편집'을 눌러봅시다.

 

 

 

 

 

 

그러면 무장, 도시, 세력, 군락, 명품, 전법을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무장을 편집하시면 모든 캐릭터의

능력, 병과, 특기, 전법 등 캐릭터의 모든 것을 바꾸실 수 있고

 

 

 

 

생몰(수명)과 실적을 변경하실 수 있으며

 

 

 

 

 

관계에서 인연, 배우자, 의형제, 원수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 편집'의 경우 사실상 이게 메인인데요.

도시의 자금, 군량, 병력, 내정 등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상 군량과 병력만 수정할 수 있다면 삼국통일은 정말 쉽겠죠 ㅎㅎ

 

 

 

 

 

 

 

세력 편집에서는 세력 간 동맹 기한이나 정전 기한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명품 편집'에서는 '적토마' 같은 명품의 소유주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편집은 게임의 재미를 해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초기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도 아직 6시간 정도밖에 플레이하지 않아서 

진법이나 전투의 팁 등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저도 6시간 정도 플레이해봤는데

역시 삼국지 게임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최근 버전에서는 여러 기능들이 많아져서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게임을 알아가기 위해서 군주 플레이보다 

'괴월'이라는 장수로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게임에 매우 만족합니다.

나중에 게임에 익숙해지면 게임과 관련된 팁들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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