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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토요일 어제 점심에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게 몇 달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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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새 볼 영화가 없어서

영화관으로 발걸음이 잘 안 떨어졌는데요.

'극한직업'이라는 영화가 재밌다고 해서

마지못해 가서 보았습니다.

 

사실 제목에서만 봤을 때 뭔가 끌리는 것도 없었고

저는 영화가 보기 전까지 한국영화인지 외국영화인지도 모를 만큼

진짜 끌려가다시피 봤습니다.

 

 

 

근데 코미디 영화여서

영화 예고편이나 그런 것을 전에 볼 필요가 없었고

그냥 영화 자체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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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하면서 처음에 

'이병헌 감독' 제작이라고 쓰여 있어서 놀랐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그 이병헌은 아니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영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웃으면서 볼 수 있었고요.

류승룡 배우는 역시 코믹 연기 정말 맛깔나게 잘하시더라고요.

이하늬 배우도 영화 캐릭터에 굉장히 잘 맞게 캐스팅되신 것 같고

무서운 역으로 등장하셨던 진선규 배우님도 연기 굉장히 잘하시고 

재미있게 연기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동휘 배우야 워낙에 이런 연기에 특화되어있다고 생각하고요.

재훈 역을 맡은 공명 배우도 영화 내내 귀엽게 나와서 누구인가 찾아봤을 정도로

잘 연기해 주신 것 같습니다.

 

신하균 씨와 오정세 씨도 나오셔서 극의 긴장감도 주시면서 재미도 주시고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모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영화를 볼 때 분석을 하면서 보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런 눈썰미도 없습니다.

 

후기라고 하지만 그냥 깊게 영화를 보는 사람의 후기가 아니라

한 달에 한번 정도 영화를 볼까 말까 한 일반인의 후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요새 볼 영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고요.

영화관에서 보면 주변 사람들하고 같이 웃으면서 봐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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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한국 코미디 영화!!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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